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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바에즈, 정규시즌 남은 경기 못 뛴다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가 정규시즌 막바지 치열한 플레이오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악재가 겹쳤다.

지난 8일 2루수 에디슨 러셀이 얼굴에 공을 맞고 부상한 데 이어 9일에는 올스타 출신 유격수 하비에르 바에즈가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정규시즌 남은 경기를 뛸 수 없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에즈는 지난 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2루 도루를 감행하던 중 왼손 엄지 손가락을 다쳤다. 그는 부상 후에도 계속 뛰다가 7회 초 수비 때 교체돼 처치를 받았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돼 지난 주말 MRI 검사를 했고, 손가락 뼈에 금이 간 것을 확인했다.

컵스 구단은 "바에즈는 재활에 집중할 것이다. 그의 목표는 플레이오프에 복귀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센트럴지구 2위인 컵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노선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바에즈와 러셀의 부상으로 컵스는 마이너리그에서 내야수 니코 호너를 콜업했다.

지난 9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호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3안타·4타점을 기록하며 컵스의 10대2 승리에 기여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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