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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유스코러스, 올해 첫 이사회 20일(화) 개최

민학기 이사장 승인, 동포사회에 유스코러스 활동 적극 홍보 예정

휴스턴 유스코러스(Youth KorUS)가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가든에서 첫 이사회를 갖는다.

지난달 11일 민학기 부이사장을 유스코러스 제 2대 이사장으로 추대한 후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공식적으로 민학기 부이사장을 이사장으로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스코러스 한종훈 지휘자(라마대학 음악과 교수)는 유스코러스는 지난 여름방학동안 5박6일의 순회 연주여행 후 가을학기 준비를 위한 휴식 중에 휴스턴에 닥친 허리케인 하비 수재피해로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2월 10일과 17일 이틀간 단원오디션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토)에 있은 합창단원 오디션에 참가한 학생은 단 2명뿐이었는데, 오디션에 참가한 유스코러스 단원의 부모가 전한 바에 의하면 “현재 기존 단원들 중 10여명이 다시 유스코러스에 참가를 희망한다”고 했으며, 오늘 17일 무용단원 오디션에 참가하는 학생들로 무용단원을 구성해 함께 유스코러스 단원의 연습을 시작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한종훈 교수는 유스코러스는 합창단 이상의 무엇이 있다. 합창공연을 해보면서 소극적이고 사회성이 떨어지던 어린아이들이 합창단의 연습을 통해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조화를 이뤄가고, 스스로 자제하고 절제하는 훈련을 통해 생활태도가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음악훈련과 단체생활의 좋은 점을 휴스턴 유스코러스가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릭 김 사무총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20일(화) 정기이사회를 통해서 민학기 신임 이사장을 승인하면서, 제 2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동포사회에 유스코러스의 활동소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동포들이 유스코러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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