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경제인협회, “중독회복센터 건립 앞장선다”
동행선교회 중독회복센터 건립기금 마련 골프대회 개최
총 7,000달러 후원금 전액 기부
이날 골프대회에는 한인경제인협회 회원을 비롯해 한인 주요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000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동행선교회 회복센터 기금에 후원했다.
또 이날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는 내년에도 동행선교회 후원 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을 약속하는 등 적극적 후원의 뜻을 내비쳤다.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진이 스미스 회장은 “동행선교회 회복센터는 중독자들을 교육하고 또 회생시켜서 다시 가정으로 내보내는 센터다. 이번 골프대회는 그 센터 건립을 후원하기 위해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했다”는 대회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정말 뜻깊고 좋은 행사에 달라스 한인 동포들이 많이 참여했다. 이 참여가 동포사회에 지평을 흔들어 중독자들의 어려움을 알고 그들을 치유하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행선교회 이현수 대표는 “동행선교회는 센터를 마련해 좀 더 많은 한인들이 중독에서 벗어나 회복되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조훈호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