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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의 여왕 망고스틴’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3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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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스틴

망고스틴

안녕하세요! 100도가 넘는 지난주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이번 주는 무더운 날씨가 조금은 지나간 듯 싶습니다. 항상 더위에는 몸의 수분을 보충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커피와 흡연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수분이 고갈될 수 있으니 항상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드릴 음식은 ‘망고스틴’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과일입니다. 사실 저도 지난주에 처음 먹어 본 종류의 음식입니다. 캐롤톤 H MART의 청과부 매니전님께서 소개를 시켜줘서 먹어 봤는데 정말 특이한 느낌의 과일입니다. 겉모양은 아주 귀엽게 생긴 과일이며 속 알맹이는 마치 마늘 같이 생겼습니다. 망고스틴의 맛은 제 글 솜씨로 표현하기에는 조금 힘듭니다. 만약 드셔보시면 제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 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두리안이나 잭푸루트 처럼 특별히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고 맛있습니다. (현재는 두리안도 없어서 못 먹습니다만..) 다만 과일 한 개의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무튼 망고스틴이란 과일에 대해서 더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에 ‘열대과일의 여왕’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대영제국 빅토리아 여왕이 즐겨먹었다고 해서 과일의 여왕으로 칭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리브 해 지역에서는 ‘신들의 음식’이라고 불릴 만큼 유명한 열대과일이라고 합니다.
이름에 망고가 들어가 망고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혀 다른 맛이라고 합니다. 굳이 이 망고와 망고스틴의 맛을 비교 하자면 망고는 단맛이 강하면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나 망고스틴은 단맛과 함께 신맛이 약간 나고 포도나 리치와 식감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망고스틴의 영양분은 정말 대단하다고 합니다. 제가 중앙일보 칼럼을 쓰면서 정말 많은 종류의 음식 영양분에 대해서 알아보곤 했는데, 피부미용에 대한 영양분은 오늘 소개 드리는 망고스틴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표적인 영양분은 식이섬유, 비타민A, 비타민E 등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또한 칼륨, 칼슘, 엽산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칼륨은 우리몸에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엽산은 여성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산모에게도 좋으며 태아의 건강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동남아 지방에서 망고스틴을 먹는 가장 큰 이유는 ‘피부건강’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태양이 강렬한 동남아 지역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가 더 많으며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많다고 합니다.
망고스틴 속 ‘카테킨’이란 성분이 피부에 정말 좋은 효과가 있어 피부트러블을 해결해주고 피부미백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동남아 여성분들이 이런 효능 때문에 많이들 드신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망고스틴을 ‘신주’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오래 전부터 약재로 사용해 왔다고 합니다. 어떤 약재냐면 – 방광염, 치주염, 장염, 설사, 구내염 등등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다 설명드릴 수 없는 130여종의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이렇듯 많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는데 제가 최근 망고스틴과 같은 열대과일을 추천 드리는 이유는 ‘우리가 지금까지 섭취하지 않던 중요한 영양소가 있을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망고스틴 고르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보통 우리가 사는 텍사스 지역의 망고스틴은 생과로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들은 냉동도 많이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과인 경우 썩은 망고스틴이 들어 있을 수도 있는데, 썩은 망고스틴을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망고스틴은 썩을 경우 눌렀을 때 딱딱하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딱딱한 망고스틴은 90%는 썩은 망고스틴이라고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생과로 망고스틴을 살 때는 망고스틴을 눌러보고 좀 더 말랑한 망고스틴을 사는 게 좋습니다.
냉동 망고스틴의 경우에는 생과보다 맛이 덜 할 수 있겠지만, 원산지에서 바로 급랭을 시키기 때문에 썩은 열매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한 딱딱한 망고스틴의 껍질이 잘려진 채로 테이핑 되어있기 때문에 테이프를 뜯으면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썩은 망고스틴의 열매는 과육이 노란색입니다 (옅은 노란색이 아닌) 혹시라도 저희 매장에서 구입을 하셨는데 상태가 좋지 않다면 언제든 가지고 오시길 바랍니다. 저희 본의 아니게 그런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가격은 어떨까요? 조금 비싼 과일에 속합니다. 특히 동남아에서 직접 비행기로 들여오는 상품은 더 고가입니다. 하지만 현재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에서 수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좋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99~$7.99/Lb 정도 가격이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후지사과가 약 $1.29 정도인 것을 감안할 때 거의 5배 정도의 가격입니다. 하지만 그 특유의 영양분 때문인지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사실 지금 7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가장 맛이 좋을 시기입니다. 한국사람은 조금 생소하게 느낄 수도 있으나 한 번 드셔보시면 또 생각나는 그런 과일입니다.
정말 추천 드리는 과일이며 특히 피부미용에는 더 좋다고 하니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망고스틴’ 이름은 생소하지만 정말 좋은 열대과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열대과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우리 Texan들의 특권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주도 건승(건강승리)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 MART 이주용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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