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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협의회 ‘운영자 워크숍’ 개최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02 08:43

이승민 NAKS 총회장, 박정란 주휴스턴교육원장 강사로 나서
‘현지 융합형 한글·한국학교 운영 방안’ 주제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협의회 주최 ‘2018년 운영자 워크숍’이 지난 7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수라식당에서 열렸다.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협의회 주최 ‘2018년 운영자 워크숍’이 지난 7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수라식당에서 열렸다.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협의회(회장 김윤희)가 주최하는 ‘2018년 운영자 워크숍’(구 교장·교감 연수회)이 지난 7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수라식당 소연회장에서 열렸다.

김윤희 회장은 “남서부 지역의 교장들이 밤낮 없이 한글·한국학교를 위해 봉사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두 분의 귀한 강사를 모시고 유익하고 즐거운 연수회를 하게 돼 기쁘고, 낙스(NAKS) 학술대회 직후인데다,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강사진은 이승민 낙스 총회장과 박정란 주휴스턴교육원장으로, 4시간의 강의와 1시간의 자유 토론 시간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승민 총회장은 △ 정체성 교육의 동반자, 한국학교! △ 학교 운영의 현지화를 주제로 미주에서의 한국학교 발전 역사를 설명했다. 그리고 오랜 기간 변함없었던 학교 시스템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고 바꾸어야 하며, 학교는 학생들의 이정표가 되고 함께 해 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승민 총회장은 또한 한글·한국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에 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했다. 이 총회장은 한글·한국학교 운영지침서가 곧 발간될 예정이며, 재외 동포재단의 한글학교 인정기준은 학생 수 10명 이상이며, 주당 3시간 이상 수업하는 학교라고 전했다. 이 총회장은 또한 지역에서 한국어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교장단 이하 학교 전체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박정란 주휴스턴교육원장은 △ 성공적인 학교 운영 방안 △ 운영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박 교육원장은 학생들이 3, 4세가 되면 한글을 가르칠 것을 강조했는데, 4세에는 의사 소통과 문장을 말할 수 있고, 느낀 것을 말할 수 있으며 질문을 할 수 있고, 비교급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 교육원장은 한글학교 학생들이 주중에 한국말을 꼭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육원장은 또 중·고등학생들은 ‘반크’ 활동이나 중·고생을 위한 여름 캠프에 참여시킬 것을 권했고, 놀이를 통한 교육 활동과 이벤트, 프로젝트 등을 통한 한글 교육이 효과적이고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교육원장은 “한글학교는 반드시 한인 커뮤니티와 긴밀히 연결되어야 하고, 지역 사회에서도 접근 가능하며 나아가 한국과 미국의 연결고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육원장은 “학교 운영자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며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들며, 학생이 잘 배우고 교사가 잘 가르치게 분위기를 조성한다”며 “교장은 여유가 있어야 하며 외부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협의회 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잘 할 수 있는 것 몇 가지에 집중하며 학교나 학급 단위에서 이벤트를 만들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박 교육원장은 특히 “교장은 학교 규칙을 만들어서 반복적으로 주지시키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간단명료한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며 “문제가 생기면 즉시 바로 해결하도록 하며, 교사와 학생이 학교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도록 하며, 학기마다 새로운 것 하나씩을 시도하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워크숍 참가를 위하여 토요일 하루를 모두 바쳐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뿐만 아니라 킬린, 어스틴, 휴스턴에서 먼 길을 마다 않고 달려온 운영자들은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하고, 학교로 돌아가서 워크숍에서 얻은 정보를 잘 활용해 더욱 새롭고 발전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협의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 swkoreanschool@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기자제공 =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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