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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제 66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개최

향군 미중남부지회 유공자 포상, 안보결의대회 결의문 낭독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회장 김진석)는 지난 1일(목) 오후 12시부터 코리아하우스에서 ‘제 66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향군 미중남부지회 김진석 회장을 비롯해 주휴스턴 총영사관의 김형길 총영사, 향군회원 및 한인사회 주요인사와 참전용사, 참전 친목단체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VFW8790 기수단의 입장에 이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 로드 램지(Rod Ramsey) 한국전 참전 론스타 챕터 회장의 축사, 신창하 휴스턴 한인회장의 축사들이 이어졌으며 참석한 향군회원과 인사들의 ‘향군의 다짐’ 낭독, 회원 포상,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점심식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됐다.

김진석 회장은 “회원들은 국가 안보에 앞장서며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국가 발전에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안보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하다. 향군은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향군의 위상을 제고하며 한.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한미친선과 관계를 밀접하게 하는 연결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재향군인회는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설립되어 나라 발전과 권익향상에 많은 이바지를 한 단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안보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향군 회원 여러분이 한.미 관계 개선 및 한미관계를 돈독히 하고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이날 김진석회장은 ‘66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고, 한국의 안보에 대한 재미향군회원들의 염려를 담은 안보결의대회 결의문을 낭독한 후 “앞으로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는 좀 더 젊고 역동적으로 변모해나가려 한다. 한국 안보가 불안한 상태지만 우리 재향군인회는 늘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나라에 이익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 동포 여러분들께서 용기와 사랑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는 약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향군아카데미운영, 한국전 론스타챕터와의 교류 등을 통한 한국전, 베트남 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한·미 양국의 발전과 휴스턴 한인사회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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