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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지 말고 나이 들어서도 행복하자” … 노인회 월례회 ‘성료’

어스틴 노인회 11월 월례회, 11월 10일(토) 개최
40여 노인 참석, ‘노후의 행복’ 영상 시청 및 메디케어 설명회 진행

11월 노인회 월례회가 지난 10일(토)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월례회는 4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된 월례회는 안유광 목사의 기도로 이어졌다.

이어 강춘자 회장은 회장 인사를 통해 “지난 3일(토)에 열린 바자회(문화 회관 운영자금 마련 및 주차장 개선)에 많은 어르신들이 손길을 주셔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들의 손길 덕분에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말했다. 또한 강 회장은 “어스틴 부동산 협회에서 본인 명의 집 등기된 어르신 한 분을 위해 집 수리를 해준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춘자 회장 인사 후 ‘유태우 박사의 노후의 행복-나이 들어 행복하려면’ 영상 시청과 메디케어 설명회가 진행됐다.

‘노후의 행복-나이 들어 행복하려면’ 영상을 시청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갈 수록 우울감에 빠지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며 “100세 인생을 생각하며 계속해서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래 ‘노후의 행복-나이 들어 행복하려면’ 영상을 정리해보았다. 유 박사는 ▨ 나이 듦에 대한 관점과 마음가짐 전환 ▨ 100세를 살 내 몸 만들기 ▨ 관계 만들기 ▨ 일 만들기 ▨ 혼자 훈련을 통해 나이가 들어서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박사는“내가 힘들고 아프고 병들고 늙는 단 하나의 이유는 바로 지나침이다”라며 “스스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야 되며, 쉽게 따라 하면서 몸, 맘,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완치 훈련을 제안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케어 설명회를 통해 서경희 플래너는”현재 메디케어 신청 기간이며 12월 7일(금)까지 진행된다”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이어 서 플래너는 합법적 신문을 갖고 있는 65세 이상 미국 거주자로 최초 등록 시 7개월간 등록 기간이 부여되어 있는 메디케어 등록 시 허위 기재자는 처벌을 받게 된다고 상기시키고 SHIBA(Senior Health Insurance Benefits Assistance)는 메디케어 교육, 저소득층, 지원과 메디케어 사기 예방 교육을 일대 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메디케어는 강제적이지 않지만 늦게 등록하면 연체료가 붙는다고 말하고, 현제 직업을 갖고 있으며, 고용주가 헬스 플랜을 주는 경우 연체료가 붙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 플래너는 “메디케어를 새로 가입하시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 부탁드린다”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서 플래너는 현재 한인문화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한인 노인들을 위한 메디케어 안내를 하고 있다.

노인회 월례회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월례회 및 문화회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춘자 노인회장(512-589-5057)에게 전화하면 된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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