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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에서 맛보는 생 염소 고기

여름철 보신탕으로 이만한 맛이 없다. 미국 땅에서 냉동이 아닌 신선한 생 염소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포트워스 염소 농장에서 직접 골라 도축장을 거쳐 반입하는 염소고기 맛이 일품인 식당 ‘스푼’이 지난 1일 그랜드 오픈했다.

해리하인즈 ‘산장’의 사장인 남인철씨가 캐롤턴에 야심차게 오픈한 ‘스푼’의 특선메뉴는 생 염소탕 뚝배기와 생 염소 수육. 신선한 부추와 어울려 감칠맛 나는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스푼이 특별 개발한 스페셜 메뉴로 진한 국물맛이 진국인 소머리 국밥이 인기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한정 제공되는 ‘구구구 스페셜($9.99)’ 메뉴는 골라먹는 재미가 솔솔한 코너다. LA갈비를 비롯 차돌, 불고기, 곱창구이, 돼지 불고기, 삼겹살, 양념 목살, 그릴 보쌈구이, 닭 불고기, 오징어, 쭈꾸미 등 다양한 메뉴 가운데 어느 것이라도 구구구($9.99)에 오더할 수 있다.

애주가들을 위한 콤포 메뉴도 선보인다. 소주 콤보($35)는 오징어와 홍합탕, 소주가 패키지로 나온다. 치킨윙과 2천cc 생맥주가 묶여진 맥주 콤보($25)와 두부김치와 막걸리가 함께 제공되는 막걸리 콤보($25)도 개발됐다.

스푼은 점심메뉴를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 남인철 사장은 “캐롤턴에 아주 편안한 가족같은 분위기의 맛깔스런 식당명소를 위해 지금까지 축적된 노하우를 올인할 생각으로 스푼을 오픈했다”며 “언제 누구와 함께 찾아와도 다시 오고 싶다는 깊은 인상을 남기도록 최선을 다해 고객들을 모시겠다”고 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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