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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교육의 산실을 찾아가다

이원호 기자
이원호 기자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2/08/15 07:36

한인사회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라스 한국학교

달라스 이민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달라스 한국학교가 설립 31주년을 맞이했다. 25일 신학기를 시작으로 케론톤에 제2켐퍼스를 추가로 영입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1980년 10월, 교사 4명, 학생 47명으로 설립되어 현재 6개의 캠퍼스에서 2010년 70여명의 교사진과 700명이상의 학생들, 20여명의 이사회가 운영된다. 각 켐퍼스에는 PTA가 함께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달라스 한국학교는 매주 토요일 달라스 지역의 유아•유치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한글과 한국문화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다채로운 전통 명절행사, 문화 및 예절 교육, 백일장 및 미술대회, 학예회, 소풍 및 체육대회, 한국어 능력시험 응시,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달라스 한국학교 교지(새싹지) 발행을 하며 1.5와 2세들의 한국 문화 습득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달라스한국학교 홍선희 이사장(사진)과 면담을 통해 한국학교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해 본다.
많은 사람들이 명칭을 달라스 한글 학교라고 하는데 명칭이 맞는지
아니다. 2010년 달라스 한인학교에서 달라스 한국학교로 학교명을 변경했다. 미국 다른 지역의 한글 교육기관과 학교명을 통일하기 위해서다.
달라스 한국학교 자랑을 해달라
너무 많은데. 개인적으로 가장 자랑할만한 부분은 학부모 모임이다. 학교 운영과는 별개로 선생님들과 캠퍼스를 든든히 후원하고 있다. 반 선생님들과 친근한 관계가 학생들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두 번째는 우리가 구축한 공립학교 운영시스템이다. 이사진과 총교장, 교장단을 중심으로 교장선생님들은 학무에만 전념하고 학교 운영은 이사진에서 앞장서는 구조다. 현장에 계신 분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달라스 한국학교는 정말 좋은 이사님들이 자원봉사자로 현장에서 뛰고 있다. 때로는 재정적인 후원도 하시면서 많은 시간 애써주신다. 우수한 선생님들 또한 한국학교의 자랑이다. 선생님들 30% 정도가 교원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박사학위소지자도 있다. 달라스 한국학교는 다른 기관의 상도 많이 받았다. 이번에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에서 30주년 기념패를 수상하며 모범사례가 되었다.
달라스 한국학교 재정은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재정은 항상 적자였다. 때문에 많은 분들의 기부로 유지하다 이제 조금 괜찮아지고 있다.
달라스 한국학교의 장래 계획이 있다면
플래노 쪽에 켐퍼스를 하나 더 확장할 계획이다. 플래노 지역의 학생들이 먼 거리를 통학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는 우리 학생들의 실질적인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어 학습자료 계발이나 더 많은 우수교사 확보를 방안으로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번에 교장선생님을 공개모집하고 임기를 정한 것이다. 최종 목적은 미국 주류사회로부터 공인된 한글교육기관으로 인정 받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달라스 한국한교의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가장 좋았던 추억이 있다면
학예회에서 학생들, 특히 어린아이들이 공연을 하며 웃는 것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끼고 기쁘다. 가을 마다 있는 소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힘차게 뛰어 노는 모습 속에서 우리 한인들의 미래를 보고 행복을 느낀다.
이사장을 역임하시면서 애로사항은
특별한 어려움은 없다. 굳이 있다면 얼마 전 학교 안에 갈등이 있었다. 새로 도입한 교육감제도에 반발하는 몇 분이 있었습니다. 그런 반감과 거부감을 해소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비됐다.
달라스 지역 학부모님들과 후원기관 단체 그리고 한인 사회에 한 말씀
달라스 한국학교는 우리의 1.5세, 2세들의 정체성을 세워주고, 다음 세대의 리더십을 세워가는 교육기관이다. 우리 한인 사회에서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 살짝 광고 같은데 달라스 한국학교 홈페이지(http://www.gdks.org)는 하루 방문자가 1만 이상이다. 많이 이용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통로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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