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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국학교 개강

곳곳에 한글을 읽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달라스 곳곳에 한글을 읽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지난 25일 긴 여름방학을 마치고 달라스 한국 학교 가을학기가 개강했다. 7개 캠퍼스에 약 700명의 학생이 등록했다.
한국 학교는 정원 모집이 끝난 캐롤톤 제1캠퍼스와 플래노 캠퍼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캠퍼스는 학생모집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 케롤톤 제2캠퍼스가 베다니 장로교회에 신설됐다. 이번 학기에 처음 입학한 유치반안 모(6세) 어린이는 “한글을 배워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한글 배워서 할머니한테 편지를 많이 쓸 거에요”라고 대답했다.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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