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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국학교 어린이들의 한글사랑 솜씨자랑

달라스 한국학교, 사생대회와 백일장 실시

한글의 날을 기념해 달라스한국 학교는 지난 6일(토) 6개 각 캠퍼스에서 재미 한국학교 남서부 지역 주관 사생대회와 백일장을 열었다. 행사를 담당하는 리차드 캠퍼스의 정미숙 교장은 아직 정확한 집계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번 백일장에는 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DFW 지역과 리버지역의 약 85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생대회에는 캐나다 밴쿠버 지역의 그레이스 한국학교에서 달라스 한국학교를 견학하기 위해 문진욱 목사와 이현 권사가 방문했다.
문목사는 “밴쿠버는 달라스에 비해 이민과 한국 학교의 역사가 짧다”며 “달라스가 겪어온 발전과정을 밴쿠버도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달라스 한국 학교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내를 맡은 방정웅 이사는 “문목사 일행은 달라스 여러 캠퍼스의 운영 시스템과 교육과정을 견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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