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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달라스 한인학교 이사장 임기를 마친 뒤 종합 학원 ‘아가페 아카데미(원장 송철근)’를 운영하게 될 송철근 전 이사장은 “올바른 미국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구조적으로는 미국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장은 자신의 아이들을 키워오면서, 한글학교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한인 유학생 홈스테이를 하면서 느낀 점은 많은 어릴 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야 커서도 힘들지 않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를 위해 송 원장은 5월 4일 인성교육을 겸한 애프터 스쿨을 플레이노에서 개원하게 됐다.
1학년부터 8학년 학생들을 위해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부하는 방식과 습관을 만들게 하고 한인 정체성 교육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교수진들은 현역 교사로 2세 한인교사와 미국인 교사, 리치랜드 칼리지 교수 등으로 채워졌으며 한인교사의 경우 자신이 학생시설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장은 “학기중에는 학교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며 품성교육과 학부모 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교육까지 시킬 방침”이라며 “코리안 어메리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와주는 교육기관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가페 아카데미는 오는 6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10주 프로그램의 서머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서머캠프는 부모들이 직장으로 인해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사무실은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에 문을 닫을 예정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는 서머캠프는 다음학기 예습은 물론, 한국어와 한국역사, 문화, 요리, 야회체험활동 등을 겸하게 된다.
아가페 아카데미는 또 부모들을 대상으로 ESL 프로그램까지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학원 디렉터 남재현(214-587-2251), 이메일 agape.academy@hot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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