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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젠 레인저스 17번

임동호 기자
임동호 기자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3/12/31 07:48

"월드시리즈 정상에 도전할 수 있기에 텍사스 선택"

신수 선수의 입단식이 스캇 보라스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링턴 볼팍에서 열렸다.

신수 선수의 입단식이 스캇 보라스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링턴 볼팍에서 열렸다.

지난 21일 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의 조건으로 계약을맺은 추신수가 27일(금) 알링턴볼팍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을 비롯해 론 워싱턴 감독 그리고 스캇보라스와 함께 한 입단 소감에서 추신수는 “우선 성원해 준 모든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고생한 부모님, 아내와 아이들에게 고맙다. 텍사스 이적에 애써준 보라스 코퍼레이션 식구들에게도 감사한다”며, 텍사스를 선택한 가장 큰이유에 대해선 “이기는 팀에 오고싶었다. 또 이제는 선수이기 이전에 공인이다보니 가족을 우선 생각했다. 텍사스에는 한인 커뮤니티가 조성되어 있어 나나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았다. 1년만 살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살아야 하기에 그래서 모든 조건을 갖춘 텍사스 레인저스를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이어 “다른 팀들은 지금이 아닌 최소 1~3년을 바라봐야 월드시리즈에 도전할 수 있으나 텍사스 레인저스는 내년부터 월드시리즈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밝히고, 앞으로의 포지션이나 타순에 대해서도 “어느 자리든 자신있다.

그렇기에 타순이나 포지션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 “너무 잘하려고 의욕이 앞서면 마이너스 요인이 많아지기에 자신을 먼저 잘 컨트롤해서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성적도 나올 것”이라며 한인 동포들의 성원을 기대하며 포부를 펼치기도 했다.

이어 추신수는 한인 동포들에게도 “달라스에 많은 동포들이 살고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야구장에 오셔서 응원해 주시면 더욱 힘이 나지만 못 오신다고 해도 한인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이제 야구인생의 제2의 전환기를 맞이하여 동포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시즌 중만 아니면 한인사회의 좋은 일에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텍사스와 초대형 계약에 합의하기 직전 자신의자녀들에게 17번이 새겨진 텍사스유니폼을 입힌 가족사진을 공개한바 있는 추신수는 올시즌부터 자신의 요청대로 17번의 등번호가 새겨진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고 알링턴을 달굴 예정이며, 레인저스의 워싱턴 감독은 “추신수를 1번 타자좌익수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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