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플레인 골프 스윙 7

<심리적 보상 행위와 온 플레인>

골퍼들의 90%가 일생 동안 해결치 못하는 골치 아픈 ‘가파른 스윙 플레인’은 임팩트 통과 시 클럽페이스가 열리게 되고, 뒤땅을 많이 때리게 되고, 클럽헤드가 너무 발 가까이 스윙되어 볼이 클럽의 토우에 맞게 되어 ‘슬라이스’를 양산케 된다.

그로 인한 보상심리는 어드레스 시 ‘강한 그립’을 하게 되고, 클럽페이스를 닫게 되고, 임팩트 시 뒤땅을 때리지 않으려고 몸을 일으키게 되고, 임팩트 시 손목을 확 제치게 되고, 좀 더 왼쪽으로 스윙하려고 애를 쓰게 된다.

반면, 너무 ‘완만한 스윙 플레인’은 임팩트 시 클럽페이스가 닫히게 되고, 지면을 거의 때리지 못하고, 클럽이 몸 앞으로 너무 멀리 스윙되어 볼이 클럽 힐에 맞게 되면서 ‘훅’을 내게 된다.

그로 인한 ‘보상심리’는 약한 그립을 하게 되고, 클럽페이스를 열게 되고, 적정량의 지면을 때리지 못함으로 몸이 주저앉게 되고, 왼쪽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몸통을 빨리 돌리게 되고, 클럽의 릴리스를 지연하려 하고, 오른쪽으로 스윙하려고 애를 쓰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온 플레인 스윙은 어떠한가? 정점에서는 사진<1>처럼 클럽의 리딩 에즈와 왼 손등과 손목이 온 라인으로 매치되면서 스퀘어의 위치를 확보하게 되고, 다운스윙의 절반에서는 사진<2>처럼 왼 손목이 약간 컵이 되고, 오른 손목이 약간 벤드백 되면서 프레인 각도로 올바른 플레인을 타게 된다.

임팩트로는 사진<3>처럼 플레인 각도을 따라 클럽페이스가 자연스럽게 스퀘어 되어, 적정량의 지면을 때리게 되면서 달러 빌 사이즈의 디버트를 만들어 내게 된다.
또한 볼이 클럽페이스의 정중앙에 맞게 되어 아주 부드럽고 멋진 ‘드로’가 창출된다. 이처럼 플레인 각도와 일치각, 그리고 플레인과 일치면의 관계를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면 ‘온 플레인 골프 스윙’은 아주 쉬워진다.

가정과 자식을 위해 뼈아프게 일하다 보면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인게 우리의 삶이다. 이제 이 멋진 ‘온 플레인 골프 스윙’으로 건강에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도록 하자.

※이 칼럼은 장석기 교수의 지적재산 이기 때문에 모방하거나 도용케 되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