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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창립 38주년 기념 교구별 감사축제

행정사역위원회 주관, 성도들의 열띤 경연에 모든 교회가 감사

올해로 창립 38주년을 맞은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딤임 이재호 목사)가 지난 9일(일) 성찬식을 갖고 성찬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가 한인중앙장로교회 성도들에게 임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한인중앙장로교회의 이재호 담임목사는 “창립 38주년을 맞으면서 한결같이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 성찬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미래와 희망, 예수와 함께’라는 우리 교회의 표어처럼 모든 성도들이 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순종,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 38주년동안 함께 해주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본질적인 일들을 이루어가는 영적인 축복의 역사를 이루는 교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설교했다.

한인중앙장로교회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전교인이 본당에 모여 창립 38주년 기념 교구별 감사축제를 가졌다.

창립38주년 기념 감사축제는 교회를 성장시켜 주시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리는 마음으로 행정사역위원회(담당 송영권 장로)에서 주관했다.



참석한 성도들은 ‘미래와 희망 예수와 함께’라는 주제에 맞춰 각 교구별로 준비한 찬양, 연극을 감상하면서, 교구별 축제에 참가한 성도들의 열띤 경연의 모습을 환호와 박수로 응원하며 지금껏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시간이 됐다고 기뻐했다.

이날 교구별 감사축제를 주관한 송영길 장로는 “올해도 우리 교회의 주제를 잘 표현하고, 창의성, 완성도, 호응도를 중점으로 심사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성도들의 참여로 이루어 지는 축제를 보면서 사랑, 소망, 믿음의 시간을 가지는 기쁨이 더 크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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