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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하비피해 복구 지원 결정 6가구에 총 1만8천불 지급

피해규모 큰 3가구에 5천불, 나머지 3가구에 1천불씩 지원금 전달

Bank of Hope가 Korean Community Center of Houston(이하 KCC)에 기부한 2만5천불의 후원금 중 1만8천불이 허리케인 하비 수해가정에 지급됐다.

지난 22일 오전 11시부터 Bank of Hope 스프링브랜치 지점에서는 KCC 신창하 이사장과 마크 심이사가 참석해 허리케인 하비 수해피해를 입은 3가정에 각 5,000불씩을 지급했다.

신창하 이사장은 “피해 사연을 공개 모집한 방식으로 접수한 결과 7가정이 후원금을 신청했다. 이중 1건은 구비서류가 완비되지 못해 실격 처리 돼 6가정 중 피해 정도가 심한 3가정에 각 5000불씩 지급하기로 결정해 오늘 수표 전달식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크 심 이사는 “KCC 한인회관에서 지역 언론사들과 공개인터뷰를 갖고 Bank of Hope 스프링지점(지점장 유유리)에서 하비 피해 복구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에 대해서 KCC이사회에서 피해 가정의 사연을 공개하는 것에 이견이 있었지만, 이미 사전에 피해 사연을 공개하는 조항을 고지했기에 다 동의가 된 사항이다”고 했다.



이번에 3가구에 5천불씩을 전달하고 나머지 3가구에는 1천불씩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KCC는 하비피해 복구지원금으로 총1만8천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머지 7천불은 수재피해를 본 KCC 건물 수리 등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하비재난기금관리위원회에서 신청자에서 골고루 나눠졌던 방식이 아닌 피해사연을 공개 모집하는 방식으로 시행되어 KCC에 전달하는 후원금의 내역이 재난기금관리위원회의 지급금액보다 큰 5천불이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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