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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기원,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미술대회 시상식 개최

평화통일염원 부문 대상 애슐리 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부문 대상 올리비아 도 수상의 영예

지난 10월 28일에 개최된 2017 코리안페스티벌 행사 당시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이 개최한 ‘대한민국 평화통일 기원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미술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상패 수상식이 지난 22일 금요일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평화통일 염원 부문 대상 애슐리 김 학생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부문 대상 올리비아 도 학생을 비롯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입선 학생 등 총 16명의 학생에 대한 상패 및 평창올림픽 공식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인형이 전달됐다.

또 이번 미술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한 드림아트 문정 원장과 샤인미술학원 김주연 원장에게 특별 감사패가 수여됐다.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의 성공개최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미술대회는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가 인선된 후 처음 개최한 사업으로 ‘통일 공감대’를 꿈꾸며 자라나는 2세들에게 남과 북이 한가족임을 알려주길 원했다”고 이번 미술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유석찬 협의회장은 “한인 2세들은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남과 북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가슴 속에 심겨져 있는 통일에 대한 열망이 아름답게 맺혀지길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됐을 것”이라며 “분단의 아픔이 있는 한반도에서 평화를 상징하는 올림픽이 개최하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미술대회의 주제를 평화통일과 올림픽 성공개최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참가 학생들 마음속에 조국에 대한 자긍심이 심겨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미술대회 학생들을 격려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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