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유나이티드 워십 겨울 캠프 성황

존 브라운 대학교 Dr. Stephen Beers 부총장 주강사 초청
“오직 주님께로 올인하라”, 2018년 새해 영적 메시지 전해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유나이티드 워십 겨울캠프가 지난해 12월 27일(수)부터 30일(토)까지 덴튼에 위치한 캠프 코패스(Camp Copass)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유나이티드 워십 캠프에는 달라스 지역뿐만 아니라 오클라호마 털사와 텍사스 샌안토니오, 킬린, 템플, 루이지니아 슈리포트보죠, 그리고 알칸사 지역에 이르는 24개의 교회들에서 220여명의 중고등학생들과 대학, 청년, 그리고 스텝들이 참석했다.

특별히 이번 캠프에는 존 브라운 대학교 Dr. Stephen Beers 부총장이 주강사로 초청돼 요한계시록 3:14-22의 본문으로 올인(All In)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존 브라운 대학교 송준석 교수는 선택강의를, 재학생 10명은 자원봉사자 스텝으로 이번 캠프에 함께했다.

존 브라운 대학교 Dr. Stephen Beers 부총장은 캠프 기간 동안 현재 우리 다음세대가 겪고 있는 당시 라오디게아교회가 가졌던 미지근함(Lukewarmness)의 현상인 세상과 교회에 대한 미지근한 영적인 상태를 진단하며 오직 주님께로 ‘올인’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선포했다.

또 Dr. Stephen Beers 부총장은 본문 말씀의 세밀한 강해뿐 아니라 말씀을 통한 삶의 적용을 실제적으로 연습하고 질문할 수 있는 내용들로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성경의 메시지를 단순히 지식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닌 실제적 삶의 곳곳에서 주님께 올인하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적용점을 제시하고 도전했다.

마지막으로 Dr. Stephen Beers 부총장은 말씀을 통해 “우리 믿음의 올인을 방해하는 가장 큰 것은 우리 내면 안의 두려움이다”며 “세상과의 단절, 도태, 세상으로부터의 비난과 조롱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주님께로 올인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모든 것들을 채우시고, 책임져 주시며, 큰 기쁨을 주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조훈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