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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아시안 상공인의 자존심”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03 09:42

범 아시안 상공회 남서지부,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에 ‘평생 우수 업적상’ 수여

▲ 범 아시안 상공회 남서지부 그레이스 맥더모트(좌) 회장이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에게 ‘평생 우수 업적상’을 수여했다.

▲ 범 아시안 상공회 남서지부 그레이스 맥더모트(좌) 회장이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에게 ‘평생 우수 업적상’을 수여했다.

‘유통업계의 거상’에서 이제는 ‘호텔리어 CEO’로 변신해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의 업적을 또 하나의 상공인 단체가 인정했다. 범 아시안 상공회(US Pan Asi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남서지부(회장 그레이스 멕더모트)가 문대동 회장에게 ‘평생 우수 업적상’을 수여한 것이다.

범 아시안 상공회 남서지부는 지난 2일(목) 오후 12시 알링턴 컨벤션 센터에서 연례 오찬 시상식을 열고 문대동 회장에게 ‘평생 우수 업적상’을 수여했다.

범 아시안 상공회 남서지부 주최 ‘제17회 연례 아시안 비즈니스 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 문대동 회장을 비롯해 달라스 침례대학(DBU) 아담 라이트 총장, 한미은행 모하마드 타리크 수석부회장 등 총 8명의 기업인 및 교육자들에게 각종 상이 수여됐다.

‘사자춤’(Lion Dance) 공연으로 시작된 오찬 시상식에는 알링턴 시 관계자, 경찰 관계자, 범 아시안 상공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영주 회장을 포함한 한미연합회 북텍사스지부 관계자, 한미은행 마이클 윤·루크 양 부사장, 이인선 전 달라스 아시안 상공회장, 문대동 회장의 장남인 사무엘 문 삼문그룹 사장, 한나이슬 김백현 대표 등, 다수의 한인들도 시상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 앞서 달라스 침례대학 아담 라이트 총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라이트 총장은 연설에 앞서 문대동 회장에게 기립해줄 것을 오청한 후 “문대동 회장은 기업으로서, 또 독지가로서 지역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물”이라고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라이트 총장은 연설에서 “다양성과 포용력을 대변하는 범 아시안 상공회에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며 “미국의 경제는 다양한 민족성과 배경을 가진 여러분들에 의해 움직인다”고 말했다.

라이트 총장의 기조연설이 있은 거행된 시상식에서 문대동 회장은 범 아시안 상공회에 대한 감사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문 회장은 “이번에 받은 상은 차세대 아시안 상공인들이 번창할 수 있도록 도움이 돼 달라는 뜻으로 안다”며 “훌륭한 상을 준 범 아시안 상공회 측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지난 1983년에 달라스로 이주해 ‘삼문 트레이딩’이라는 이름의 작은 도매상으로 시작해 오늘날의 삼문그룹을 일궜다고 밝히고,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타 아시안 상공인들의 협조가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그래서 오늘 받는 이 상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운을 뗀 뒤 “미국에서 아시안 상공인이 성공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직접 체험해서 잘 안다. 하지만 우리가 서로 협력한다면 나보다 더 훌륭한 아시안 상공인들이 앞으로 더 많이 배출될 것으로 믿는다”고 피력했다.

문 회장은 그러면서 “올해로 내가 미국에 온 지 37년이 된다. 앞으로 계속해서 내 가족과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그레이스 맥더모트 회장은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은 미주 아시안 상공인들의 자존심”이라며 “상공인으로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문대동 회장이 아시안 커뮤니티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범 아시안 상공회는 지난 1984년 설립된 아시안 상공인 단체로, 아시안 상공인들이 미국 정부를 비롯해 주류 비즈니스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범 아시안 아시안 상공회 남서지부는 매년 아시안 비즈니스 박람회 및 우수 아시안 상공인 시상식을 개최해 아시안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한나이슬 정명훈 창업주,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 등이 범 아시안 아시안 상공회 남서지부로부터 상을 받은 바 있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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