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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장학재단, 미래 한인 지도자 양성 씨앗 심는다”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 제7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커뮤니티·공공봉사 리더십 발휘, 자긍심 가져야” 격려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의 제7회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회장 John Yi)가 지난 29일 토요일 오후 6시 쉐라톤 브룩할로우 호텔에서 ‘2018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Chair Scholarship에 Cana Kim(루이지애나 주립대학 Political Science)양 등 17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John Yi(이정중)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장은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이번까지 7회를 맞은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의 장학금 지급은 많은 후원자들의 성원에 힘입은 바 크다.

저희는 오늘 리더십과 커뮤니티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17명의 모범적인 한인대학·대학원생들이 이룩한 높은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고 말하고 “오늘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들은 지도력과 성품, 그리고 학업성취 등을 고려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며 장학생들을 칭찬하고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는 장학생들은 지난 50여년 동안 한미장학재단이 노력해 온 목표를 더욱 구체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올해도 새로운 Rev. Stephen Sungbo Kang Memorial, Next Generation Leader, Star Time Scholarship등이 참여했다고 말하고, 학생들이 동포들의 후원과 지원하는 마음을 놓치지 말고 사회로 진출해 지역사회와 미주사회에서 지도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형길 주휴스턴총영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재휘 부총영사는 “오늘 장학금을 수상한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충실해서 자신의 목표한 바를 이루고 후원자들에게 자랑스런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며, 자신이 가진 꿈과 목표를 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데이빗 신 휴스턴 한인회회장을 대신해 앤 돈 한인회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미장학재단의 장학금이 미국사회에서 한국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인2세들이 목표를 성취하는데 한걸음 더 나가가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처럼 통합된 휴스턴 한인회도 장학생들이 자신의 목표한 바를 이루고 후원자들에게 자랑스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Keynote Speaker인 Alex Kim(Candidate for Judge of the 323rd District Court)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으면서 세상이 여러분을 도와줄 것이란 생각에서 벗어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척해 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Chair Scholarship을 수상한 Cana Kim (Louisiana State University Political Science) 양은 “장학금을 주신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 한미장학재단은 학생들에게 재정적인 지원과 동시에 동기부여를 해주기 때문에 정신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 며 “굳건한 의지를 갖고 학업에 정진해 한미장학재단의 목표에 부합되는 사회에 필요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는 나의 꿈 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과 한인동포 차세대를 대상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관해 상호 협조를 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식 가지고 서류를 교환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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