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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한인 노인회, 10월 13일(토) 월례회 개최 ··· “노후엔 건강이 최고!”

이강진 강사 초빙 ‘치매는 누가 걸리며, 어떻게 예방하나’ 주제 특강

어스틴 한인 노인회(회장 강춘자)의 10월 월례회가 오는 13일(토) 한인 문화 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달 월례회는 “치매는 누가 걸리며 어떻게 예방하나”라는 주제로 이강진 강사의 특강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춘자 노인 회장은 “노인들의 평균 수명이 점점 늘어나며 그저 오래 사는 것 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한 세상이 왔다”며 많은 노인회 회원들이 “건강이라는 것엔 약속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루라도 더 젊고 건강할 때 치매에 대한 조기 진단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10월 월례회를 치매와 관련된 주제로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치매 특강과 더불어 강 회장은 ‘노인의 건강’과 관련된 영상을 준비해 철저한 건강 관리를 통해 얻는 행복한 노후생활의 소중함을 강조할 계획이다.



치매는 모든 노인들이 걸리는 병은 아니지만, 나이가 많을 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병으로 발견 시기에 따라 질병 경과를 현저히 늦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질병이다.

최근엔 노인 인구 외에 30-40대 연령층에게도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는 더 이상 남의 일로 여길 수 만은 없는 일이다.

어스틴 지역 한인들은 이번 10월 노인회 월례회와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습득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 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어스틴 한인 노인회의 10월 월례회는 오는 13일(토) 오전 11시 30분부터 11813 N Lamar 에 위치한 한인 문화 회관에서 열린다.

월례회 참여 및 어스틴 노인회와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강춘자 노인회장(512-589-5057)에게 전화하면 된다.

이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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