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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해병 전우의 밤’ 행사 성황리 개최

이광우 회장 “망년의 의미를 잊지 말고, 새해에는 더욱 충실한 봉사할 것”

2018년 한 해를 매듭짓는 첫 송년의 밤 행사는 휴스턴 해병대가 늘 시작을 한다. 지난 12월 1일 첫날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휴스턴 해병대전우회(회장 이광우)가 코리아하우스에서 ‘2018 해병전우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해병대 전우와 명예해병대원, 한인단체장들과 한국전 참전 텍사스 론스타챕터 회원 및 한인동포들 약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해병대 전우회 송년의 밤 행사는 이광우 회장과 해병대원들이 도열해 참석하는 동포들을 반갑게 맞아 서로 인사들을 나누면서 시작됐다.

김석용 해병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순서에서는 이광우 회장의 ‘필승’이란 해병대 구호의 경례와 함께 국민의례로 애국가 제창과 성조가를 제창한 후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으로 엄숙히 시작됐다.

신창하 한인회장은 “지난 목요일에 한국전과 관련된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한국전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한 젊은 군인들의 모습과 헌신에 감동했다.



6.25참전 전우용사들, 베트남 참전용사들과 해병대 전우들 같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한국을 지켰다. 그런 헌신에 감사를 드리며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휴스턴 해병대는 한인사회 숨은 봉사자이다. 해병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봉사해온 해병대전우회에 감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든 한인동포들이 가내 평안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하호영 노인회장도 “올 한해도 경기불황 등 각자의 비즈니스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준 해병대 회원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기를 바란다”며 “해병대는 엄격한 규율과 8각모가 의미하는 정신을 기억하며 전장에서 늘 이기는 필승의 군대라는 자부심을 갖고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그 명예를 지켜나가며 활동하기를 부탁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한국전 참전 텍사스 론스타 챕터(TLSC)의 리차드 할퍼티(Richard L Halferty: 한국명 리차드 한)전 회장이 최병호 전 재미해병대 전우회장과 이광우 휴스턴해병대 전우회장에게 휴스턴 해병대의 그 동안의 업적과 활동을 축하하며 노고를 위로하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날 답사에 나선 이광우 해병대 전우회장은 “2018년 해병의 밤에 참석해주신 한인회장을 비롯한 단체장 및 참석해 축하해준 한인동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82세이신 전남식 선배(해병62기)가 정정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감사합니다. 또 참석해주신 해병 명예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 해병대의 세가지 가치(나라에 충성, 명예를 지키는 것, 도전의식)가 갖는 정신을 잃지 않고 휴스턴 한인사회에 봉사에 열심인 단체로서 이민사회의 일원으로서 한인동포들에게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휴스턴 한인회의 오영국 이사장, 신창하 회장, 유유리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 공동준비위원장이 통합한인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줄 것을 부탁하는 순서도 가졌다.

해병대 전우회가 마련한 식사를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2부순서에는 해병전우회 이광우회장의 사회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노래자랑을 곁들인 즐거운 친교의 시간을 가지면서 망년의 의미를 잊지 말고 새롭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하는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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