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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한국학교 여름학교 취소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11 08:51

“내부적 문제 및 실질적 운영 어려움” 가을 학기 등록 진행

현재 가을학기 정규 등록을 진행 중이며 가을 학기는 8월 24일(토)에 개강한다.

현재 가을학기 정규 등록을 진행 중이며 가을 학기는 8월 24일(토)에 개강한다.

광역 어스틴 지역 한국어 보급 및 한국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스틴 한국 학교(교장 김민석)가 오는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2019년 여름학교 (초등부, 중·고등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어스틴 한국학교 여름 학교는 Pre-K반 뿐만 아니라 한국어 초급부터 중고등부의 선행 학습 및 SAT 준비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인 2세 학생들의 학업 실력 향상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어스틴 한국 학교 측은 실질적인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여름 학교를 진행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당초 4주간 진행 예정이었던 여름학교 한국어 수업에 30여명 이상의 한인 및 미국 학생들이 등록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이번 취소와 관련해 한국학교는 “무엇보다 교사 수급 및 운영에 있어 힘든 점이 있었다. 교사들의 축적된 피로도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가을학기와 봄학기처럼 전적으로 헌신하기 어려움이 현실이다. 불성실한 수업 보다는 취소로 보다 완성도 높은 수업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수업을 취소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갑작스러운 취소에 해당 수업을 예상한 학부모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당초 모집이 안됐더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갑작스러운 취소는 오히려 신뢰감을 잃는 모양새"라며 이번 취소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 학부모님은 “무엇보다 30년 넘게 운영되어 오고 있는 한국학교가 이렇게 쉽게 수업을 취소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강력히 불만을 표시하며 한국학교 운영에 있어 한인들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국 학교 역시 “무엇보다 수업 진행에 있어 한인들과 학부모님들께 불편을 드린 점에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며 학교 운영에 있어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사죄의 말을 전했다.

김민석 교장은 여름학교 취소에 대해 “먼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더욱 체계적으로 가을 학기를 준비해 양질의 수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가을학기 정규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가을 학기는 8월 24일(토)에 개강한다. 직접 등록은 8월 10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웹 미들 스쿨(Webb Middle School) 카페테리아(601 E. St. Johns Ave. Austin, TX 78752)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3.5세부터 성인으로 학급 편성은 입문, 기초, 초급, 중급, 고급, 성인반으로 나눠진다. 수업료는 교재비 포함 학기당 280달러이며 다자녀일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한국어 및 한국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5주간 진행된다. 가을 학기 15주 중 9월 28일(토), 11월 30일(토)는 휴강이며 12월 14일(토)에 종강식이 진행된다.

가을 학기 등록 방법은 직접 등록과 온라인 등록으로 나눠진다. 직접 등록의 경우 8월 10일(토)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웹 미들 스쿨(Webb Middle School) 카페테리아 진행되며 등록 시 등록금을 지참해야 하며 반편성 고사를 위해 해당 학생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온라인 등록의 경우 한국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 재학생 온라인 등록 후 등록금을 학교 주소(Austin Korean School P.O. Box 50201 Austin, TX 78763-0201)로 보내면 된다.
우편 등록 마감은 8월 9일(금)까지다.

가을 학기 등록 및 다른 문의 상황은 전화 512) 673-8508, 673-8531 또는 이메일 austinkoreanschool@gmail.com로 연락하면 된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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