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식품매니저 라이선스 취득 한국어 특강 ‘성료’
매년 봄·가을 2회로 열리는 식품매니저 특강은 강사인 이호선씨가 휴스턴 시의 보건위생업무를 담당하면서부터 올해까지 15년째 실시하고 있는데 특별히 한국어로 진행되므로 식품업계 종사하는 동포들에게는 유익한 특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 3월에 이어 지난 8일 일요일 노인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이번 특강은 휴스턴 라이선스 뿐만이 아닌 미 전역에서 통용되는 라이선스의 신규발급과 갱신이 필요한 사람들이 강의를 듣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한국어 식품매니저 특강에는 총 14명이 참석하여 강의를 들었으며 강의 마지막 시간에는 자격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특히 이호선씨의 식품매니저 특강은 1년에 2회 정기적으로 한인타운이 가까운 장소에서 한국어로 진행되는 장점이 있어, 평소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동포들이 하루만 시간을 내어 특강 강좌와 자격시험까지 모두 마칠 수 있도록 한 특징이 있다.
이날도 이호선씨는 시험을 치르기 전에, 강의를 총정리하고 예상문제들을 함께 풀어보면서 참석자들의 합격을 도와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로 식품매니저 라이선스의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마감을 앞두고 있는 경우 및 앞으로 식품관련 업체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나 식품라이센스 관련 경고나 티켓을 받은 경우에 갱신 및 신규개설을 위해 강의를 듣는 분이 많다고 전했다. 이호선 281-236-1065.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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