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시, 식당 지원 캠페인 시작

휴스턴, 텍사스 식당협회, #TakeUsToYourTable 캠페인으로 휴스턴시와 제휴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 휴스턴 시장은 지난 16일(목) 휴스턴시가 ‘휴스턴,텍사스식당협회(Houston andTexas Restaurant Association)’와 제휴하여 휴스턴 시민들이 현지 식당을 지원하기위한 #TakeUsYourTable 캠페인을 장려했다고 발표했다.

‘텍사스 식당협회(Texas Restaurant Association)’에 따르면 식당업계는 텍사스에 700억달러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식당업계는 휴스턴 지역에서 4번째로 큰 고용주로 약 30만명 이상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당업계를 돕기위해 터너시장은 ‘휴스턴 및 텍사스 식당협회’와 협력하여 ‘테이블로 데려다 주십시오(Take Us to Your Table)’캠페인을 발표하고 ‘당신이 좋아하는 식당에서 좌석을 얻지 못할 수도 있지만, 확실히 당신의 좌석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베스터 터너 시장은 “휴스턴은 미식가 도시이며, 우리 식당들은 도시의 다양한 요리의 맛과 활기찬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하고 "COVID-19 공중보건 위기는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휴스턴 시민들이 배달 및 연석 테이크 아웃을 통해 현지 식당을 지원하도록 장려하고자 한다. 휴스턴을 매우 특별하게 만드는 식당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일하면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xonMobil은 캠페인과 함께 ‘Texas Restaurant Association Education Foundation’의 ‘텍사스 식당지원 펀드 이니셔티브(TX Restaurant Relief Fund initiative)’ 10 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COVID-19 전염병에 대응하는 보건 의료 종사자, 경찰관 및 소방관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휴스턴 식당 및 직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xonMobil Upstream Integrated Solutions의 사장인 ‘린다 더참(Linda DuCharme)’은 "휴스턴 지역의 사람들을 위해 24시간 내내 일하는 팀과 개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고 "우리는 건강 관리 노동자들과 최초 대응자들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전염병에 시달리는 지역 식당들과 그들의 직원들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엑손모빌의 기부금은 텍사스 휴스턴 식당병원, 휴스턴 경찰재단, 휴스턴 소방재단, 스프링 소방국의 최일선 근무자들에게 현지 휴스턴 식당에서 약 6,000개의 식사를 준비하고 전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영리단체인 Texas Restaurant Association은 지난 달 ‘TX Restaurant Relief Fund’를 설립하여 COVID-19로 인한 사업손실로 큰 영향을 받은 주의 독립 식당가와 직원들에게 즉각적인 재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COVID-19 전염병은 텍사스 식품 공급망의 중요한 부분인 식당들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텍사스 식당협회 및 교육재단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Emily Williams Knight는 말했다.

그는 “휴스턴 레스토랑과 직원을 지원하고 보건의료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제공 할 수 있는 이 보조금에 대해 ExxonMobil에게 대단히 감사하다. 이 보조금을 통해 참여 식당은 직원의 최대 50%를 고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 기부금은 함께 협력함으로써 지역 사회, 즉 식품 및 의약품의 봉사를 위해 봉사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터너 시장은 모든 휴스턴 인들에게 현지 식당을 지원하고 주문한 음식 사진을 해시 태그 #TakeUsToYourTable과 공유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