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제 75주년 광복절 달라스 기념식 온라인으로 개최

달라스한인회·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공동 주최
“독립선열들의 희생 되새겨 세계 평화 이루자”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이 광복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이 광복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존 코닌 텍사스 상원의원이 광복절 축사를 영상메시지를 통해 전했다.

존 코닌 텍사스 상원의원이 광복절 축사를 영상메시지를 통해 전했다.

달라스한인회·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은 지난 15일(토) 오전 11시 제 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미 주류사회 주요 정치인인 텍사스 연방 존 코닌 상원의원과 제인 넬슨 의원이 광복절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그 의미를 더했다.

존 코닌 상원의원은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되찾은 광복의 빛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밝게 비추고 있다"며 독립을 쟁취한 기쁜 날을 텍사스 모든 한인들과 함께 기뻐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또 제인 넬슨 상원의원은 세계 평화와 질서 유지를 위해 한미간 굳건한 동맹관계를 맺어오고 있음을 강조하며 광복절 축하인사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이어 유석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립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기며 광복절 노래에 담긴 '세계의 보람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니 힘써 힘써 나가세'가사 내용을 가슴에 되새기는 독립열사들의 후손이 되자고 격려했다.

주달라스출장소 조범근 영사는 축사에서 "독립선열들이 가졌던 나라사랑 마음과 고난극복의 강한 믿음을 되새겨 코로나를 넘어 세계 평화와 번영을 이끄는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고, 성영준 캐롤톤 시의원은 "빛을 되찾은 광복절은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결코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역사적 교훈을 남긴다"고 축사했다.

조훈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