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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시, 11월을 ‘National Adoption Awareness Month’로 공표

오는 23일 휴스턴 시 실베스터 터너 시장 발표 예정
입양인 시민권법안 청원운동에 대한 지지 선언

입양인 시민권법 청원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신현자 시민권자협회 부회장이 지난 9월 이후 진행사항에 대해 알려왔다.

신현자 부회장은 “오는 23일에 휴스턴 시 실베스터 터너 시장이 매년 11월을 ‘National Adoption Awareness Month’로 선정했다는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휴스턴 시에서는 입양인들이 시민권이 없어서 고통 당하고 있다는 현실을 인식하여 ‘입양인 시민권법 청원운동’이 휴스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휴스턴 시장인 실버스타 터너가 선언하는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번의 휴스턴 실베스터 터너 시장의 선언문은 의례적인 것으로 법적인 효력은 없지만 상징적인 문서로 인식 한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신현자 부회장은 강조했다.



특히 1월 23일 휴스턴 시장 Sylvester Turner의 11월달을 ‘National Adopttion Awareness Month’로 선정하기까지는 한인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휴스턴 시의원인 Brenda Stardig의 도움이 컸다.

처음 Joy Alessi씨가 브렌다 스타딕 시의원 사무실에 입양인의 불합리한 상황을 전하면서 주위의 한인들의 도움으로 Brenda Stadig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하자, Brenda Stadig의원이 입양인들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휴스턴시로부터 선언문을 요구할 것을 적극 제안했다고 한다.

신현자 부회장은 도움을 준 Brenda Stadig시의원의 지역구에는 휴스턴 한인회관과 노인회관 등이 위치해 있고, 한인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며 적극적으로 지역 발전에 노력해온 결과로 성취된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신현자씨는 이번에 휴스턴 시가 11월을 ‘National Adoption Awareness Month’로 선포한 것이 ‘입양인 시민권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의 유권자들인 한인동포사회와 휴스턴 시가 이 문제를 인식하고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휴스턴 지역의 연방 상원, 하원의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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