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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음악가 키우고 싶다” 자비 털어 비행기 타는 미 전역 한인음악가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20 14:07

ODPC 밴드 아카데미(8월 13~17일) 강의차
뉴욕·텍사스·인디애나, 캐나다·한국서 참석

이용학 감독, 김상훈 강사, 유학종 간사(왼쪽부터)

이용학 감독, 김상훈 강사, 유학종 간사(왼쪽부터)

뉴욕과 보스턴, 텍사스, 인디애나, 캐나다와 한국에 있는 한인음악가 10여 명이 워싱턴지역 한인음악가를 키우기 위해 자비를 들여 비행기에 오른다.

이지현, JT김, 원동철, 오세인, 주정윤, 마이클 박, 주보라, 정민수, 김영민, 정재영 등 한인음악가들은 K팝과 한류 드라마 OST, CCM을 제작하고 자라섬 페스티벌과 뉴욕 무대 등에서 실력을 보여준 음악가들이다.

20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강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상훈 강사는 “그 지역에서 돈을 버는 게 나은데도 매년 ODPC 밴드 아카데미에 참석하는 이유는 이 지역 음악가들을 키우기 위한 열정 때문”이라며 “한국에서 명절이 되면 고향에 가서 친척들을 만나는 것처럼, 강사들은 매년 8월 워싱턴에 모이는 것을 큰 낙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학 감독은 “한 강사는 한국에서 오겠다고 했는데 우리가 말렸다”며 “와이프가 최근 출산을 했는데도 아카데미에 참석하고 싶어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시작한 ODPC 밴드 아카데미는 올해로 8회째다. 김상훈 강사는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다음해에 또 등록하는 학생 비율이 40% 이상인 것을 보면 만족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며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이 대학에 진학해 전문인이 된 뒤 강사로 오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ODPC 밴드 아카데미 기자회견

ODPC 밴드 아카데미 기자회견

올해 ODPC 밴드 아카데미는 오는 8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버지니아 헌던에 있는 열린문장로교회(목사 김용훈)에서 열린다. 키보드와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사운드 엔지니어링, 워십리딩 등을 교육한다. 개인지도와 함께 팀을 이뤄 앙상블 수업을 진행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앙상블 콘서트를 한다.

올해 특별히 진행하는 과정은 ‘예배인도의 실제(Techniques of Worship Leading)’ 프로그램이다. 김상훈 강사가 각 교회의 예배인도자들에게 필요한 보컬, 어쿠스틱 기타, 밴드와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 강사는 “교회의 예배 형식이 현대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회마다 예배팀과 악기가 있지만, 실용음악을 배울 기회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워싱턴지역은 음악콘텐츠가 약한 편”이라고 말했다.

ODPC 밴드 아카데미 청소년부는 13일(월) 오후 5시 30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3일(월)~16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수업한다. 14일(화)~16일(목) 오전 11시~오후 4시에는 개인레슨을 한다. 앙상블 콘서트는 17일(금)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한다.

성인부는 13일(월) 오후 5시 30분 오리엔테이션, 수업은 13일(월)~16일(목)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14일(화)~16일(목) 오전 11시~오후 4시에는 개인레슨을 한다. 앙상블 콘서트는 17일(금) 오후 7시 30분에 한다.

청소년부 비용은 7월 1~15일 등록시 145달러, 7월 16일~8월 5일 등록시 160달러, 8월 6~12일 등록시 170달러다. 성인부는 7월 1일~8월 12일 등록시 145달러다. 장학금을 신청할 수도 있다. 김상훈 강사는 “신청하면 대부분 받을 수 있는데, 지원자가 적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문의: 571-363-0411
온라인 등록: www.odpcbandacade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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