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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D 항생제 내성 특이 살모넬라균 감염 늘어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 CDC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를 비롯한 29개주에서 항생제 내성을 지닌 특이 살모넬라균 감염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각각 두건 등 모두 92건이 보고된 가운데, 아직까지 이 특이 살모넬라균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당국에서는 일반적인 식중독균과 유사한 살모넬라균과 달리 이 특히 살모넬라균은 여러 항생제 내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에서는 생닭 등에서 주로 오염된다고 밝혔으나 현재 유행하는 균의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펜실베이니아주를 중심으로 대서양 연안에 방사형태로 전염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 감염환자 중 입원환자는 21명으로 종합병원 중환자실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에서는 감염시 12-72시간 동안 설사, 발열, 복통 등이 발생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밝혔다.



당국에서는 아직 생닭판매 금지 명령을 내리지 않고 있는데, 생닭이 위험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생닭이 매개체라는 확증이 없기 때문이다. 당국에서는 생닭을 구매시 손을 철저히 씻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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