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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뒤 30년 버틸 대책 필요”

공인회계사협회, 세무·재정 세미나
한인 사업자 현금 유동성 확보해야

워싱턴 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김경태)가 21일 세무 및 재정 세미나를 개최, 한인사회에 바뀐 세법과 창업 및 사업 발전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날 오후 페어팩스의 뉴욕라이프 사무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새로워진 세법’과 ‘은퇴계획’, ‘노동법’, ‘프랜차이즈 & 요식업’, ‘소셜네트워크 광고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경태 회장은 “회계사협회가 한인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 강연을 준비했다”며 “동포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비즈니스와 재정을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훈섭 공인회계사는 “지난해에는 해외금융계좌를 6월 30일까지 보고해야 했지만, 올해는 10월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며 “트럼프의 소득세 정책에 따라 소득 구간별로 세율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중 변호사는 한인들이 은퇴 준비를 일찍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변호사는 “요즘 통계를 보면 65세인 사람이 92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50%로, 은퇴 뒤 30년을 버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변호사는 “한인들의 재정 특징은 현금 유동성이 적은 것”이라며, “자산이 비즈니스와 부동산에만 몰려있어 현금을 빼내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는“비즈니스나 부동산 외에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놔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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