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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접수 시작 예년과 비슷한 상황…한인도 몰려

2014~2015 회계연도 전문직·취업(H-1B) 비자 사전 접수가 1일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접수 이틀 만에 쿼터를 넘긴 가운데 이민 변호사들에 따르면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 예상되면서 한인 신청자도 예년에 비해 일찍 몰리고 있다.

이민법 전문 송주연 변호사는 “지난해 4월 첫째 주와 대비해서 40%가량 많은 한인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추첨에서 탈락한 후 재도전하는 사람들도 이중 절반 이상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규정상 근무일 기준 5일 동안은 비자 쿼터(학사용 6만5000개 석사용 2만 개)를 넘어서더라도 계속 접수한 다음 추첨을 통해 신청자를 정하도록 돼 있어 올해는 일단 4월 7일 접수분까지 추첨 대상이 된다.



천일웅 변호사는 “신청 케이스의 90% 이상은 이미 1일 접수시켰다”며 “이변이 없는 한 7일 내에 마감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해의 경우 총 12만4000개의 H-1비자 사전접수 신청서가 접수돼 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2008~2009 회계연도 이후 처음으로 추첨 작업을 하기도 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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