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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볼티모어 공식 입단…2년 700만불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12/24 09:08

“눈물 나올 정도로 기쁘다”
등번호 25번

김현수가 댄 듀켓 부사장과 등번호 25번이 적힌 유니폼을 들어 보이고 있다. <br>

김현수가 댄 듀켓 부사장과 등번호 25번이 적힌 유니폼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인 타자 김현수가 결국 볼티모어에 둥지를 틀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미 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3일 김현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25번을 배정받았다.

오리올스 구단은 이날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김현수와의 서명 과정과 유니폼 입는 모습, 오리올 파크를 둘러보는 모습을 동영상과 사진 등으로 배포했다.

오리올스 구단은 구체적인 계약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볼티모어 선은 2년 700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김현수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눈물이 날 만큼 기쁘다. 특히 메이저리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오리올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좋은 팀이라고 생각해 왔고, 오리올스도 나를 선택했다”며 “서로의 필요성을 절감한 덕분에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볼티모어 선은 오리올스에 입단한 김현수가 주전 좌익수로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리올스 구단은 김현수의 타순을 3번 중심타선으로 생각하지만,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시즌 초반에는 6~7번 타자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수의 입단으로 워싱턴-볼티모어 일원 한인들은 내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홈 개막전에서 김현수에 앞서 미네소타와 계약한 박병호와의 대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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