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시즌 개막전 우승
김효주(사진)가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효주는 31일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8개를 쓸어담아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합계 18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우승상금 21만 달러와 함께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다.
김세영과 스테이시 루이시(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효주는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톱10이 목표였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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