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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인 아마추어 바둑대회 성황

"아마바둑의 최강자는 바로 나’

한민족의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한인 바둑대회가 열렸다.

워싱턴 한인 바둑협회(회장 강신억)는 7일 애난데일에 있는 최강기원(7202 #A, Poplar St. Annandale, VA 22003)에서 제5회 한인 아마추어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워싱턴 중앙일보가 특별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아마추어 3단부터 8단에 이르는 선수 등 모두 20여 명이 참가,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4개 예선 조로 나눠 리그를 치른 뒤 각 조의 1등과 2등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인 바둑협회 강신억 회장은 “지난달 30일 문을 연 최강기원에서 장소를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회 규모를 키워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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