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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축구 통해 화합하는 협회로”

워싱턴 한인축구협회 이사회 열어
미동부 대회 개최 등 일정 확정해

워싱턴한인축구협회(이사장 신익훈, 회장 박희춘)가 정기이사회를 갖고 화랑배 축구대회, 미동부축구대회 개최 등 올한해 협회운영 계획을 결정했다.

축구협회는 27일 저녁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FC버지니아, 화랑, FC스타스, 청용MD, 태극, FC브라더 등 6개 축구팀 회장단들이 참가한 1차 이사회를 통해 2016년도 계획안을 확정했다.

워싱턴 한인 축구협회는 오는 4월3일 화랑배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5월1일 FC버지니아 축구대회, 6월5일 미동부축구대회를 개최하며, 후반기인 9월 중에 협회장배 대회, 10월2일에는 청용-MD 왕중왕 축구대회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대회일정이 잡히지 않은 8, 9월 중 워싱턴 지역 한인단체와 연계된 대회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미동부축구대회 대표팀의 감독진도 결정됐다. 청장년팀은 인교 감독, OB팀 이완근 감독, 장년팀 곽용 감독, 시니어팀 신익훈 감독이 각각 팀을 이끌고 대회 우승을 향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박희춘 회장은 “취임당시 즐거운 축구, 다치지 않는 축구를 목표한 만큼 올 한해 재미있는 경기들이 진행되는 대회와 화합하는 협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익훈 이사장은 “회원들과 임원진이 합심해서 협회 발전을 이룩하자”면서 “이사들께서는 협회의 발전을 위해 쓴소리도 좋으니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YB리그에 교회팀들을 받아서 리그를 확대 발전시키자”, “기존 1, 2등 이외에 3, 4등을 하는 팀들에게도 상금이나 상품을 줘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키자”, “나이에 따른 실력차를 극복하기 위해 55세 이상 선수들에게는 출전을 자유롭게 허가하는 ‘프리랜서제도’를 도입하자”는 등의 여러 가지 제안이 나와, 이사회는 축구협회발전을 위한 열기로 모처럼 뜨거웠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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