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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함과 진정성이 부동산 에이전트의 최고 덕목”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6/08 06:28

현대부동산 정희수 대표
“끊임없는 공부와 자기개발 잊지 말아야”
“워싱턴 ‘셀러스 마켓’ 영원히 지속될 것”

현대부동산 정희수 대표(오른쪽)와 세리 리 프린시플 브로커.

현대부동산 정희수 대표(오른쪽)와 세리 리 프린시플 브로커.

현대부동산 정희수 대표는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지난 십여년간 쉬지않고 꾸준히 워싱턴 지역 한인들에게 부동산 소식을 전달하는 업계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왔다. 규모보다는 전문성을, 화려함보다는 내실을 기치로 지난 15년간 현대부동산을 일궈온 그를 만나 워싱턴 부동산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했다.

소개를 부탁한다.
-지난 35년간 부동산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부동산을 개업한 것은 2003년이다. 15년째 한자리에서 영업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5년간 워싱턴 지역 동포들에게 부동산에 대해 정직하고 전문적으로 서비스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2005년부터 TV와 라디오 상담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쉬지않고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었다.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예측하는 일을 매일 거르지 않는다. 좋은 책이 나오면 제일 먼저 읽는다. 부동산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의 스토리를 특히 좋아한다.

현대부동산만의 특징이 있다면?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고, 1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리스팅부터 매매까지 확실한 서비스를 책임진다. 리스팅용 사진부터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 칼라, 색채, 명암까지 심혈을 기울여 서비스의 차이가 남다르다. 또 오픈하우스를 위한 스테이징, 수리 전과정을 직접 도와준다. 현대부동산은 에이전트가 아닌 대표들이 손님과 직접 상담한다는데 차별화를 두고 있다. 또 경매에 집중한다. 회사 차원에서 부동산 경매에 참가하는 거의 유일한 한인 부동산 회사일 것이다.

경매에 대한 예를 알려달라.
-지금까지 1500회 이상 참가해 부동산 경매 전문가라고 자부한다. 경매한 주택을 리모델, 업그레이드 해서 시장에 내놓는데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 최근에는 정상가격 48만 달러 매물을 경매 시장에서 35만 달러에 구입했다. 조만간 업그레이드 해 판매 할 예정이다.

부동산 서비스에 대한 본인만의 철학이 있나?
-부동산 마켓은 전쟁터와 같다. 인해전술보다는 손님과 함께 모든 어려움을 직접 뚫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해를 거듭할수록 손님도 늘고 만족한 손님이 다른 분을 소개해주는 것이 아닐까 한다. 부동산은 공부를 하지 않으면 도태되기 쉬운 분야 중 하나다. 부동산 법과 양식이 바뀌기 때문이다. 온라인이 아니라 각종 수업과 미팅에 직접 참석해 공부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 거래에 있어서 조절과 협상의 노하우는 단순히 업계에 종사한 세월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결국 얼마만큼 공부했느냐, 어느정도의 지식을 갖고 있느냐에서 비롯된다.

손님을 대하는 방법 중 중요한 것이 있다면?
-부동산을 찾는 손님들은 단순하다. 자신에게 맞는 집을 찾기를 원하고,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매매하길 바란다. 그들에게는 솔직함이 우선이다. 매물 하나하나의 장단점을 설명하고 전문가로서의 분석을 바탕으로 (매물에 대한) ‘예스’ 혹은 ‘노’를 확실히 말해줘야한다. 이익을 위해 무조건 거래를 성사시키고 보자는 마인드는 버려야 한다. 손님 모두를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은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내 부동산을 사고파는 정신으로 그들을 대해야 한다.

좋은 부동산 에이전트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부동산업계에 오래 종사했다고 다 전문가는 아니다. 누가 부동산 에이전트로 오래 일했는데 많이 팔지 못했다면 실력이 없다는 소리다. 실례될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부동산 시장의 판세를 못 쫓아갔던 것일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 에이전트라면 공부 많이 하고 거래 협상을 많이 해 본인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버지니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핫하다. 반면에 사고 팔 매물이 없다는 아우성도 들린다.
-부동산 시장은 과거와 현재의 흐름을 보면 미래 예측이 가능한 분야다. 버지니아 지역에 매물이 없는 이유는 부동산 불황 중에도 미래의 수요를 예측한 투자가들이 그당시 싸게 나왔던 매물을 대부분 싹쓸이 했기 때문이다.

자세히 설명 해달라.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3년간 이 지역에 나온 주거용 부동산 매물 중 35%를 일반 개인이 아닌 투자자 및 관련 투자회사들이 구매했다. 이들은 폭락 장 속에 구입한 부동산 매물을 렌트로 돌리고 수년째 지속되는 부동산 상승세 속에 되팔지 않고 있다. 이것이 현재 워싱턴 지역에 부동산 매물이 절대 부족한 주요 원인이다.

부동산 물량 부족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상당기간, 어쩌면 수십년간 계속될 수 있다. 워싱턴 지역에는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부동산 개발이 여전히 수요를 밑돌기 때문이다. 또 서브프라임 사태 때 주택을 잃은 많은 주민들이 렌트를 살다가 자기 주택을 다시 구입할 타이밍인데, 이것이 부동산 가격 상승과 수요 부족을 부채질 하는 또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워싱턴 지역은 아마도 ‘영원한 셀러스 마켓’으로 남을 듯 싶다. 현재 4년 반 정도 저축을 하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데, 20년 후에는 8년 반동안 저축해야 겨우 집을 살 수 있다고 한다.

끝으로 후배 부동산 에이전트들에게 조언할 것이 있다면?
-첫째도 둘째도 정직한 자세다. 고객들에게 사지 말아야 할 집은 안된다고 말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일은 하지 말아야 하는 용기와 진정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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