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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위안부 강제동원 문서 공개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4/27 19:17

일본군 병사의 문서 등

중국이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종군 위안부에게 매춘을 강요했다는 내용을 포함한 기밀문서를 27일 공개했다.

관영언론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89개의 문서는 중국 지린성의 문서보관소에서 나온 것이다.

일본군 병사가 쓴 편지, 신문기사, 군문서 등으로 구성된 이 문서들은 1950년대 초 발견된 것이다.

60여년 간 공개되지 않은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문서의 내용에는 일본군이 위안부를 부당하게 이용했다는 것과 1937년 12월 시작된 난징 대학살에 대한 자세한 묘사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문서공개는 전날 선장서국이 일본 정부와 군의 기밀문서 11만건을 공개한 다음날 이뤄졌다.

중국과 일본은 역사와 영토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달 독일에서 "난징 대학살은 아직까지 우리의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이어 지난주에는 150여명의 일본 의원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A급 전범 14명 등 다수의 태평양전쟁 전범 영령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과거 일본의 침략 전쟁을 정당화함과 동시에 전범들의 범죄 행위를 부정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동중국해 상의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갈등도 지속되고 있다.

반면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움직임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는 지난 주 베이징을 방문해 왕양 부총리를 만나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했다.

후야오방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아들인 후더핑은 앞선 지난 8일 아베 총리를 극비리에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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