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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동물원 여직원 하마에 물려

하마를 훈련시키던 한 여직원이 하마에게 물린 사고

덴버 동물원에서 하마를 훈련시키던 한 여직원이 하마에게 물린 사고가 발생했다.

동물원측에 따르면 5살 된 숫 하마인 마할리는 지난 6월부터 치과의료진단과 구강소제를 하는 동안 입을 열고 있도록 하는 훈련을 받아왔다. 그러나 사고 당시 마할리는 진단받는 것에 싫증이 났는지 훈련을 시키고 있던 여자 직원의 손이 입에서 미쳐 빠져 나오기 전에 입을 닫아버렸다.

이 사고로 여직원은 왼쪽 4째 손가락과 5째 손가락 사이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 이 여직원은 16년동안 동물원에서 근무한 베테랑으로, 하마에 물리고서도 “마할리는 단지 하마로 행동했을 뿐”이라고 자신의 손가락을 문 하마를 두둔(?)하고 있다.

이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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