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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동물원, 세계적 희귀동물 입주

괴물 원숭이, '아이-아이'

야행성 영장류(靈長類)중 가장 큰 '아이-아이'(aye-aye: 한국명 다람쥐원숭이) 암수 2마리가 덴버동물원에 새로 들어왔다.

암놈인 세일럼(Salem)과 숫놈인 오조니(Ozony)는 둘다 7살, 몸무게 약 6파운드이고, 노스 캐롤라이나의 듀크 리머(Duke Lemur) 센터에서 왔으며, 아주 괴상한 모습을 하고 있다.

큰 눈과, 날씬한 원숭이 몸매, 두텁고 털이 무성한 꼬리, 접시같은 귀, 뾰쪽한 얼굴과 둥근 털이 엉켜있는 목부분등이 특징. 손가락들은 길고 그중에서도 가운데 손가락은 다른 손가락들보다 3배가 길어 나무 둥치에난 구멍들 깊이 숨어 있는 벌레들을 파 먹는데 사용한다.

원산지인 다가스카에서는 아이-아이가 나타나면 마을에 재앙이 일어난다며 보이는대로 죽이는 바람에 멸종위기의 동물이 되어 북미 동물원을 통틀어 모두 24마리가 남아 있을 뿐이다.



이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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