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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올 세계증시 17년래 최대 상승"

올해 세계 증시는 17년만의 최고치이자 최근 30년동안 4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세계지수는 올들어 29%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정보기술(IT) 붐으로 증시가 급등했던 지난 98년과 99년의 상승률인 20%, 25%를 넘어섰다.


또 FTSE이머징마켓지수는 미 달러화 기준으로 64% 폭등해 이머징마켓이 올해 경기 회복의 수혜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머징마켓 가운데 중남미증시는 62% 급등했고 아시아증시도 3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선진국의 증시는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완만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1% 올랐고 닛케이255평균주가도 19% 상승했다.


이밖에 유럽의 대기업이 편입된 FTSE유럽톱300지수는 11% 상승에 그쳤으나 16개월래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다.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도 13% 가까이 올랐으며 프랑크푸르트증시의 Xetra Dax 지수는 26% 급등해 독일경제가 완전한 회복세에 들어섰음을 보여줬다.


신문은 지난 3월까지 증시는 3년간 약세장을 지속하면서 대공황 이후 70년만에 최악의 성적을 냈으나 이라크전 개전 이후 급반등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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