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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뜻한 출발

제조업지수 20년래 최고치

 출발이 좋다
2일 새해 첫 경기지표로 발표된 전국구매관리자협회(ISM)의 12월 제조업 지수가 20년 만에 최고치인 66.2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61.0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지난 83년12월이후 최고 수준이다.

특히 6개월 연속 이 지수가 50을 상회, 지난 3분기 이후 가속되고 있는 경제성장세가 올들어서도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지수는 50을 상회하면 제조경기 확장세를 의미한다.

ISM 고용지수 역시 이기간 55.5를 기록, 전달보다 4.5포인트 높아졌다.


제조분야 고용지수는 37개월 연속 위축세(50미만)를 보이다 지난 11월부터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제조경기가 풀리면서 제조 산업내 고용창출도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관련, 노무라 증권의 데이비드 레스러 수석 경제학자는 경제 엔진인 제조경기의 확장세는 올 상반기 미국 경제가 활황을 보일 것이라는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올해 첫 장을 연 뉴욕증시도 이같은 지표로 개장초 급등세를 보이며 힘차게 출발했으나 오후장들어 최근 단기차익 매물이 대거 출회, 약보합장을 연출했다.
 나스닥 지수는 2,006.68로 3.31포인트 올랐고 다우지수와 S&P는 각각 44.10포인트, 3.52포인트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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