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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들, 연말연시 바겐 세일

주요 체인점의 명절 매상 기대

명절 쇼핑객들이 마지막까지 쇼핑을 미룬 것은 놀랄 일이 아니었다.

에디 바우어 스웨터는 40%까지 가격이 낮아졌다.
제이 질 여성의류 매장은 반값의 "시즌 마지막" 세일을 시작했다.
앤 타일러 역시 절반까지 가격을 대폭 할인하고 있다.

화요일,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볼 수 있었던 이러한 바겐세일은 이미 점포에 도착하고 있는 새로운 봄 신상품들을 진열할 수 있도록, 혹은 크리스마스 전까지 매출을 끌어올리려는 소매상들의 희망을 반영해주고 있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간에, 상점 창문에 붙여진 세일 표지판과 광고들은 더 많은 쇼핑객들을 상점 안으로 끌어들였다.
소매상들은 명절 쇼핑 시즌 매상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해하며 2003년 마지막 주를 향한 대대적인 세일에 들어갔다.

할인은 이들의 계획 중 한 부분이다.

시어스는 최근에 보석류 가격을 40%에서 60%까지 낮추었으며, 코트도 절반으로 가격을 할인해 주고 있다.

시어스는 계속해서 감소하는 매출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어 고전하고 있다.
시어스의 11월 판매는 전년보다 3.2%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소매 판매는 같은 기간에 6.6% 증가했다.

주요 할인점들은 지난주 판매를 두고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타겟 점포들은 목표인 5%에서 7% 이윤 달성에 실패했다.
월마트는 예상했던 3%에서 5%의 이윤 달성을 가까스로 맞췄다.
KB 토이즈, FAO 주식회사, 그리고 가죽스 같은 소규모 장난감 가게들은 월마트의 할인 가격 때문에 매출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전국 소매 협회는 명절 판매 전망을 2002년보다 5.7% 늘어난 2174억달러를 고수하고 있다.
콜로라도 소매협회는 3% 이윤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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