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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유지가능 주택 문제 해결책

시 소유 부지에 프로젝트 진행 박차

노동자 계층 가족들이 덴버에서 유지 가능한 주택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다.
그러나 시 관계자들이 이를 바꾸기 위한 노력에 착수했다.


사설 설계자들 및 개발업자들과의 제휴로, 시는 시가 소유한 300개의 빈 부지에 단독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이 계획에 필요한 것은 구획법을 변경해서 주택이 작은 부지에서도 지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급등하는 주택비용은 임금을 능가해 점점 더 많은 덴버 주민들이 유지 가능한 주택을 찾아 헤매도록 만들고 있다.


시는 작은 부스러기 땅에서부터 거대한 토지에 이르기까지 남아도는 수백 개의 땅뙈기들을 소유하고 있다.
대형 토지들의 대부분은 1930년대의 대공황과 20-30년 후에 사람들이 세금을 내지 못하게 된 동안에 시의 손에 들어왔다.
이들 중 150개에서 300개의 토지는 단독주택을 짓기에 적합한 땅이다.


시 소유 부지는 덴버에서 최초로 구획된 토지 사이즈인 25피트대 125피트로 측정된다.
그러나 1950년대의 구획 법이 개정되면서, 건물 폭 요구면적이 25피트대 37피트로 변경되는 바람에 수많은 단독 부지들이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덴버에서 유지 가능한 주택을 찾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져서 1990년에서 2000년 사이의 평균 주택 가격은 79,000달러에서 225,000달러로 1년에 약 11%가량씩 뛰어올랐다.


만약 시가 구획 법을 변경해 사용할 수 없는 자투리땅에 유지 가능한 단독주택을 지어 분양한다면 집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프리 펩(pre-fab)"이라고 불리는 이들 주택들의 가격은 145,000달러에서 170,00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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