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비자 신청 중단 위기
쿼터 거의 소진 일주일내 '매진' 예상
관광이나 유학으로 미국에 입국한 뒤 체류신분 변경을 통해 H-1B 비자를 신청하려던 한인들은 쿼터가 마감될 경우 비자를 받을 수 없어 사실상 합법적인 체류 신분 유지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민서비스국(CIS)에 따르면 올 회계연도부터 6만5천개로 줄어든 H-1B 쿼터가 거의 소진돼 일주일 내로 접수가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다
CIS는 서류심사에서 기각되는 케이스를 감안 예상 쿼터량 보다 2030% 더 많은 신청서를 접수하지만 올해는 이미 그 수치도 넘어서 신규 접수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민법 전문 김한주 변호사는 이민국은 쿼터가 초과된 상태에서 신청서가 접수되면 2005년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1일 이후 접수하도록 서류를 돌려보내게 된다며 때문에 현재 신청서를 접수하려고 준비중인 한인들은 10월 이후에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신청서 접수가 안된 외국인들은 체류신분을 유지하려면 본국에 돌아가 비자를 받고 재입국해야 한다고 말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