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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 힘겨운 경영

하와이메디컬센터(이하 HMC)는 올해 중순까지 현 파산상태에서 벗어나길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채권자들에게 빌린 채무를 다 해결하지 못하는 등 힘겨운 투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8월, HMC는 188개 침실규모의 릴리하 지점과 102개 침실 규모의 에바 지점을 465만불에 매입한지 20개월 만에 델라웨어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었다.
현재 HMC는 에바비치 지점을 계속 영리단체로 남기는 대신 릴리하 지점을 비영리단체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릴리하 지점을 다른 비영리 병원과 연계시킬 수 있어 상당한 세금절약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병원 경영단 측은 이번 계획이 성공적일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HMC 책임자 이드베스는 회사가 앞으로 5년간 320만불을 확보할 계획이며 환자 케어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도입 할 것이라 밝혔다.

그러나 HMC는 아직 8,000만불이라는 차용금이 남아있으며 현 상태로는 계획 실행에 대한 여부가 확실치 않다. HMC에 4,000만불을 지급했던 세인트 프란시스 병원은 이번 개편 계획에 대한 염려를 나타냈다. 병원장 아그넬 칭은 “이미 HMC에게서 일 년 이상 돈을 돌려받지 못했으며 만기가 지난 금액이 9백만불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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