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중앙장로교회

창립 35주년 기념 봉헌 예배

오는 12일(일)부활절 오후 3시 하와이중앙장로교회(3516 Pilikino St.)에서 교회 창립 35주년 및 성전봉헌감사예배를 드린다.

제 4대 담임목사로 취임된 강영중 목사는 1964년 2월 29일 생으로 1977년 3월 하와이로 이민 온 후 하와이중앙교회에 출석하여 교회와의 인연을 맺었다.
강영중 목사는 중/고등 학생시절 또한 하와이중앙장로교회에서 꾸준하고 성실한 봉사로 교회를 위해 일했다.

하와이대학교를 다니던 중 목회자의 길을 결정하고 하와이대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LA풀러 신학대학원을 다니면서 LA 동산 장로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했고 보스톤 고든 코웰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보스톤 시온성 교회와 시애틀 한인장로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사역했다. 또한 목사 안수 받은 후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약 9년간 인도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기도 했다.

그 곳에서 순회 성경교사로서 활동하면서 북인도의 여러 주에 교회들을 방문하고 집회를 인도하기도 했으며 또한 인도 현지인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 인도 및 영국 선교사와 인도 현지인 기독교 지도자와 협력하여 찬디갈 신학 대학교를 창설하고 또 약 2년간 나병환자들의 자녀들을 키우는 보호소에서 250명의 아이들을 교육하기도 했다.

미국으로 귀국한 후 2009년 3월까지 산호세 시온영락교회의 EM(영어 목회부)담임목사로 사역하다 2009년 3월말 하와이중앙장로교회 제 4대 담임목사로 사역하게 됐다.

김영중 목사는 “ 타락된 세상에서 주님의 뜻에 따라 다음 세대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교회로써 2세 양성과 젊은이 사역, 영어목회에 힘 쓸것”이라고 목회 계획을 밝혔다.

문의번호: 988-9206


박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