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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회 하와이 바다표범 보존지원

국회는 태평양몽크바다표범(Hawaiian monk seal)의 보호를 위해 570만불 지원을 결정했다.

법인 긴급융자와 경기부양기금에 비하면 그 지원 금액은 미미하나 야생동물보호 관계자들은 이번 지원금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미 해양대기국 과학자 리트난은 이번 소식에 크게 기뻐하며 “이로 인해 태평양몽크바다표범을 보호해야할 더 큰 책임감을 느꼈으며 지원금을 적절한 곳에 사용해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평양몽크바다표범은 하와이에서만 서식하며 지난 30년간 그 수가 꾸준히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인간이 노력하지 않는 이상 그 수가 다시 증가할 순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원금은 지난 2008년의 200만불에서 크게 올라, 하와이섬 북서쪽에 서식하는 태평양몽크바다표범을 관찰하고 과학자들을 고용해 현 감소추세를 회복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 해양대기국은 비영리단체 이외에 다른 주, 연방 기관과 협력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생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만약 지원금이 이번 수준으로 지속된다면 어리고 약한 몽크바다표범을 양육해 야생으로 되돌려 보낼 수 있는 시설이 개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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