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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소비심리 '꽁꽁'

고유가, 신용위기로 판매율 20% 하락

소비심리를 가장 잘 가늠할 수 있는 신차 판매율이 지난 3분기까지 전년동기대비 20.3% 급락했다.

하와이오토 아웃룩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하와이에서 판매된 신차는 총 3만499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3913대보다 1만여 대 하락했다.

각 카운티별로 보면 마우이가 28.3%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오아후도 전년대비 16.9% 감소했다.

하와이자동차딜러협회는 당초 올해 신차판매율이 21.3%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우선 신차 판매율 하락에 대해 고유가와 신용위기 그리고 소비위축을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았다.

자동차딜러협회는 이같은 자동차 시장 불황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내년에도 3.4%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에는 그러나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불황을 모르던 일본 자동차 딜러십도 매출이 크게 줄었다.

도요타와 사이온의 판매율은 9월말 현재 전년대비 17% 하락했으며, 혼다는 13.2%, 닛산도 21% 각각 판매율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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