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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경제전망 더 어둡다”

하와이 방문객 올 한해 10.1% 하락 예상

경기침체로 올 한해 하와이 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더 어려운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경제 한파의 직격탄을 맞은 하와이 관광업계의 경우 최악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 경제개발관광국(DBEDT)은 최근 발표한 경제전망치에서 하와이 관광객이 올 한해 10.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의 전망치인 6.7% 하락보다 감소폭이 커진 것이다. 또한 이같은 하와이 관광객의 마이너스 행진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더 큰 문제는 내수경제의 침체다.



DBEDT는 금융위기로 촉발된 부동산과 건설 경기불황 등으로 주 총생산(GDP)은 내년에 제자리 걸음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올해는 0.3%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던 실질 개인소득도 올해와 내년 -0.2%, -0.4%로 잇따라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일자리 역시 내년에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나마 고무적인 것은 국제유가와 주택비용의 하락으로 향후 몇 년간 인플레이션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08년 소비자물가지수는 4.2% 상승이 예상되며 2009년에는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연방정부의 지원금 증가와 하와이 관광객이 2010년부터 다시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은 하와이 주 경제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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