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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천여 신규주택거래

수요가 공급앞서 신규주택값 24% 올라

지난 한 해 주내 주택구입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반면 그 공급은 상대적으로 낮아 주내 주택가격이 전체적으로 올라간 것으로 밝혀졌으며, 올해 역시 주택값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신규주택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그 평균가격 역시 소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센트럴 퍼시픽 홈론즈의 로컬 주택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하와이 주택 개발업체들이 지어 판매한 신규 주택수는 총 4.102채로 2004년의 3,924채보다 5% 상승했으나, 이는 주택에 대한 강한 수요를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요가 공급을 월등히 앞서는 이러한 상황은 신규주택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이어졌다.
지난 해 신규주택 평균 판매가격은 60만 6,899달러로 2004년의 48만 8,860에 비해 24%나 올랐다.



전문가들은 “지난 몇 년간 하와이 집값 상승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서 온 결과”라며 “그동안 신규주택의 건설은 주택 구입자들의 강한 요구에 부딪혀 실질적으로 주택 공급을 증가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5년동안 하와이 주택판매에서 신규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29%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몇 년사이에는 신규주택의 비율이 15%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신규 및 기족 주택 판매량은 2만 5,209채로 총 거래액은 11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04년의 87억보다 높아진 수치다.

한편, 올해에는 카카아코에 들어서는 두 개의 고층콘도를 비롯해 하와이에 신규주택수가 5,261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평균가격 상승률 역시 작년의 24%보다 소폭 내려간 17%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건축자재, 부지 비용 상승 등이 역시 올해에도 주택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평균 판매가격은 71만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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